스타렉스 리무진 6인승 실내. <사진=현대차>

[위클리오늘=임창열 기자] 현대자동차는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이하 스타렉스 리무진)을 공개하고 판매에 돌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스타렉스 리무진은 디자인을 변경하고 리무진 전용 사양을 대폭 적용해 고급감과 편의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존에 11인승 승합차로 운영하던 스타렉스 리무진을 6인승과 9인승 승용차로 새롭게 운영한다. 

이로써 두 모델 모두 속도제한(110km/h)이 해제됐다. 특히 9인승 모델은 6명 이상 탑승시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운행이 가능하다.

스타렉스 리무진의 가격은 △6인승 5950만원 △9인승 4530만원이며, 듀얼 선루프를 적용하면 △6인승 5482만원 △9인승 4062만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고급감과 편의성을 대폭 높인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은 6·9인승 모델을 운영해 의전뿐만 아니라 가정용 승용차로도 손색이 없는 프리미엄 리무진으로 재탄생했다"며 "프리미엄 리무진 시장에 본격적으로 도전장을 내민 더 뉴 그랜드 스타렉스 리무진에 많은 성원 바란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6월 17일까지 2018 부산 국제 모터쇼 현대자동차 부스에 실차를 전시하며 주요 판매 지점에서도 전시차와 시승차를 운영해 고객들이 스타렉스 리무진의 달라진 실내외를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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