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B증권 <사진=뉴시스>

[위클리오늘=유미숙 기자] KB증권이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로부터 신규로 'A-'의 국제신용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국제신용등급 ‘A-’는 국내 증권사가 획득한 등급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국제신용평가사 S&P는 KB증권이 국내 증권시장에서 확고한 지위를 유지할 것으로 전망하며 KB증권을 KB금융그룹의 핵심 자회사로 평가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신용등급 획득을 통해 해외에서 안정적인 자금조달이 가능하고, KB증권의 대내외 신뢰도 증대 및 브랜드 가치의 상승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동시에 이는 해외사업 역량 및 IB 비즈니스 경쟁력 제고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신한금융의 증권 계열사인 신한금융투자도 지난 5월 S&P로부터 ‘A-’의 신용등급을 취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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