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소프라노 조수미(56)가 오는 9월5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원 나이트 인 파리(One Night in Paris)'를 연다.
조수미는 이날 공연에서 유럽 예술의 중심지인 프랑스 파리를 소재로 한 레퍼토리를 선보인다. 오페라, 팝, OST, 뮤지컬 뿐 아니라 샹송도 들려준다.
조수미는 "장르를 따지는 것보다는 제가 여러분과 함께 하고 싶은 하나의 이야기 속 음악적인 여행"이라고 소개했다.
조수미는 같은 달 7일 전주소리문화의전당, 8일 대전예술의전당, 9일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열리는 '파크콘서트' 등에서도 같은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9일 공연에는 그룹 '슈퍼주니어'의 려욱(31)이 게스트로 나와 조수미와 '아이 러브 파리'를 듀엣한다.
전재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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