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정상우 기자] 경기 과천시 서울대공원 인근에서 발견된 토막 시신 사건을 수사 중인 경찰이 21일 30대 남성 용의자를 검거했다.

과천경찰서는 이날 오후 4시께 서해안고속도로 서산휴게소에서 용의자 A(34)씨를 살인 등의 혐의로 붙잡아 압송 중이다.

경찰은 A씨가 범행 사실을 인정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9일 과천 서울대공원 주차장 풀숲에서 훼손된 시신이 든 비닐봉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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