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정상우 기자]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이 오는 11월15일 치러진다. 응시원서 접수는 8월23일 시작된다.

교육부와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오는 11월15일 실시되는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를 오는 8월23일부터 전국 86개 시험지구교육청 및 일선 고등학교에서 일제히 접수한다고 22일 발표했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응시원서는 8월23일부터 9월7일까지 12일간(토요일 및 공휴일 제외) 접수하며 접수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응시원서는 본인이 직접 접수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며 대리접수는 고교졸업자(검정고시 합격자 등 포함)중 장애인, 수형자, 군복무자, 입원중인 환자, 원서접수일 기준 해외 거주자(해외여행자는 제외)인 경우만 예외적으로 허용된다.

현재 고교 재학중인 졸업예정자는 재학중인 고등학교에서 응시원서를 일괄 접수한다.

고교 졸업자는 출신 고등학교에서 접수하거나 응시원서 접수일 기준으로 접수자의 주소지와 출신 고등학교 소재지가 서로 다른 관할 시험지구일 경우 또는 현재 주소지와 출신학교 소재지가 동일 시험지구내 서로 다른 관할 행정구역일 경우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청에서 접수 가능하다.

고졸학력 검정고시 합격자와 기타 학력 인정자는 현재 주소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청에서 접수할 수 있다.

또한 장기입원환자, 군복무자, 수형자 및 기타 특별한 사유가 있다고 인정된 자는 출신 고등학교나 주민등록상 주소지 또는 실제 거주지 관할 시험지구교육청에 응시원서를 제출할 수 있다.

응시수수료는 본인이 선택한 영역 수에 따라 4개 영역 이하는 3만7000원, 5개 영역은 4만2000원, 6개 영역은 4만7000원이며, 응시원서 접수처에 직접 납부하면 된다.

2019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성적은 채점 과정을 거쳐 12월5일 수험생에게 통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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