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남석 헌법재판소장 후보자. <사진=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최희호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9일 신임 헌법재판소장 후보자로 유남석(61) 헌재 재판관을 지명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통령이 이날 오후 유남석 헌재 재판관을 헌재소장으로 지명했다고 밝혔다.

유남석 헌재소장 후보자는  지난해 11월 헌재 재판관에 임명된 지 9개월만에 헌재소장 후보자까지 오르게 됐다.

유남석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하면 9월19일 퇴임하는 이진성 헌재소장의 뒤를 잇게 된다.

유남석 후보자는 대법원장 후보자, 대법원 선임연구관으로도 발탁되는 등 헌법재판과 이론·실무 경험을 두루 갖춘 법관으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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