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민정환 기자] 코스피지수가 11일 이틀째 상승세를 보이며 나흘만에 2290선을 회복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288.66)보다 1.75포인트(0.08%) 내린 2286.91에 장을 열었다. 이후 오전 9시16분 현재 3.58포인트(0.16%) 오른 2292.24를 기록하고 있다. 지난 5일(2291.77) 이후 4거래일만에 2290선을 회복한 것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180억원)과 외국인(28억원)은 순매수하는 데 반해 기관(214억원)은 순매도하고 있다.

업종별로 보면 비금속광물(1.62%), 건설업(0.84%), 전기전자(0.45%), 기계(0.31%) 등은 상승세다.

운수장비(-1.12%), 보험(-0.60%), 전기가스업(-0.54%), 서비스업(-0.39%), 철강금속(-0.37%) 등은 하락세다.

코스피 시가총액 상위 종목을 보면 '대장주' 삼성전자는 전일보다 250원(0.55%) 상승한 4만5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1.05%), 셀트리온(0.18%), LG화학(0.14%) 등도 오름세다.

삼성전자우(-0.14%), 삼성바이오로직스(-0.32%), 현대차(-1.91%), 포스코(-0.16%), 삼성물산(-0.40%) 등은 내림세다. 네이버는 보합세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816.16)보다 0.05포인트(0.01%) 오른 816.21에 시작했다. 이후 오전 9시17분 현재 2.10포인트(0.26%) 상승한 818.26로 집계됐다.

코스닥을 투자자별로 보면 외국인(40억원)과 기관(26억원)은 순매도하지만 개인(57억원)은 순매수하고 있다.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10위권 종목을 보면 1위 셀트리온헬스케어(0.54%)를 비롯해 CJ ENM(0.56%), 펄어비스(0.32%), 스튜디오드래곤(1.07%) 등은 강세다.

신라젠(-0.26%), 에이치엘비(-1.45%), 나노스(-7.41%), 메디톡스(-0.41%), 포스코켐텍(-0.74%) 등은 약세다. 바이로메드는 전일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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