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아울렛 여직원 사택에 ‘캡스홈’ 설치

안전 복지 프로그램 운영

[위클리오늘=전상윤 기자]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대표 최진환)가 롯데쇼핑(대표 강희태)과 여직원 안전 복지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보안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2014년 롯데백화점 센텀시티점 여직원 사택에 최초로 ADT캡스의 보안 서비스를 도입해 많은 여직원들의 호응을 얻은 사원 복지 제도다.

롯데쇼핑 관계자는 “최근 여성 대상 강력범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이번에 본사 차원에서 최첨단 보안서비스 지원 제도를 전국적으로 확대 시행하게 됐으며, 여직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고 말했다.

최근 여성을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가 늘어남에 따라 롯데쇼핑 본사 차원에서 자사 여직원들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롯데백화점·롯데아울렛 전국 지점으로 지원 대상을 확대한 것이다.

홈 보안 서비스 ‘캡스홈 ‘ <사진=ADT캡스>

여직원 안전 복지 프로그램에 제공되는 ADT캡스의 ‘캡스홈’은 24시간 침입 감지·출동 서비스를 제공해 전용 모바일 앱을 통해 ▲실시간 경비 상황 조회·제어 ▲화재감지, 도난 및 화재보상까지 가능한 무료 보험혜택 등도 제공한다.

특히 현관문 앞 배회자를 실시간으로 감지해 알려주고, 현관문 충격도 감지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혼자 사는 여직원들에게 유용하다.

ADT캡스 관계자는 “캡스홈은 공동주택 중심의 우리나라 주거환경 특색을 고려해 주거 보안에 꼭 필요한 서비스들을 모아 제공하는 홈 보안 서비스다"며 "침입 감지부터 현관 앞 배회자 감지까지 제공해 여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최고의 선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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