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바디프렌드 제공>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헬스케어 그룹 바디프랜드(대표이사 박상현)가 이태리 침구 벨로라의 2018 F/W 신제품 ‘자스민가든 컬렉션’을 방송을 통해 최초로 공개한다고 밝혔다.

‘자스민가든 컬렉션’은 북유럽의 풍경에서 영감을 얻어 디자인한 것이 특징이다. 블루와 그레이 컬러의 벨로라 감성을 표현했으며, 겨울 자스민 꽃과 이파리, 줄기 모티브들이 벨로라 수석디자이너의 핸드드로잉을 통해 정교하게 그려졌다.

신제품은 이탈리아 본사에서 한국 침구 사이즈를 반영·제작해 완제품 형태로 직수입했으며, 천연 면 소재의 '퍼케일'(Percale) 원단으로 제작됐다. 퍼케일 면은 평직면포의 일종으로 씨실과 날실이 1대1로 촘촘하게 교차된 직물을 뜻한다. 고급호텔 침구에 주로 쓰이는 소재로 내구성이 좋아 마찰에 강하고, 통기성과 흡습성도 우수해 쾌적한 수면 환경을 제공한다고 알려졌다.

여기에 자스민가든 컬렉션은 꼼꼼한 봉제와 마감은 물론 이음선이 없어 배김이 잘 생기지 않고, 표면의 보송보송함을 오랫동안 유지한다는 점도 장점이다.

바디프랜드 홈앤리빙사업본부 정지우 이사는 “자스민가든 컬렉션은 건강한 침실을 추구하는 라클라우드와 더불어 네추럴 하고 감각적인 침실 분위기를 연출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깐깐하고 엄격한 관리로 소문난 이태리 명품 브랜드 침구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벨로라는 미국과 스웨덴, 덴마크, 벨기에 등 전 세계 19개국에 수출되고 있다. 까다로운 유해물질 검사를 통과한 제품에만 부여되는 유럽 '오코텍스(OEKO-TEX)' 인증을 받았고, 제작에는 '글로벌 유기직물 기준(GOTS, Global Organic Textile Standard)'을 통과한 천연 원단으로 제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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