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은혜. <사진=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배우 박은혜(40)가 결혼 10년만에 파경을 맞았다.

박은혜의 소속사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는 14일 박은혜가 배우자와 가치관 차이로 고민한 끝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고 밝혔다.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는 "개인적인 이야기라 조심스럽지만, 부부의 합의로 아이들 양육은 박은혜가 하고 있다. '부모'라는 울타리에서 식사도 하고 학교 행사에도 함께 참여한다. 아이들에게 부모로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는 "추측성 기사나 과거 방송에서 한 이야기들이 새로 기사화돼 가족들과 아이들이 또 한 번 상처받지 않기를 정중히 부탁한다"고 말했다.

박은혜는 2008년 4월 사업가(44)와 결혼식을 올린 뒤, 2011년 쌍둥이 아들을 낳았다. 1998년 영화 '짱'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매일 그대와'(2002) '대장금'(2003) '불꽃놀이'(2006) '미스터리 형사'(2009) '그대 없인 못살아'(2012) '달콤한 원수'(2017), 영화 '키다리 아저씨'(2005) '밤과 낮'(2008) '강철비'(2017)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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