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능이 유출된 후쿠시마, 원래 모습과 크게 달라진 동·식물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위클리오늘=김승훈 기자] 25일 일본 후쿠시마 원전에서 초고농도 방사능 수증기가 배출됐다는 사실이 보도되자 네티즌들이 ‘일본 방사능 돌연변이’ 사진을 공유하기 시작했다.

이 사진들은 방사능이 유출된 후쿠시마 근처에서 떼죽음 당한 바다거북이, 괴상한 해바라기 등 원래 모습과 크게 달라진 동·식물의 모습이다.

이 같은 사진들은 예전에도 화제 됐었지만 일본에서 또 한 번 방사능이 유출되는 사고가 벌어지면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지난 18일 후쿠시마 원전 3호기에서 흰색 연기 같은 수증기가 피어오른 것에 대해 도쿄전력은 “방사능 수치에 변화가 없다”고 밝혔지만 방사능 수치 재측정 결과 초고농도 방사능이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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