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신용올리기로 시작해 종합 자산관리 플랫폼으로 성장 시작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무료 신용점수 올리기를 선보인 핀테크 업체 윙크(Wink Inc.)의 앱서비스 ‘알다’가 신용카드 및 차량 관리 서비스를 추가 업데이트 했다고 1일 밝혔다.

‘알다’는 핀테크 스타트업 윙크가 7월 12일에 안드로이드, 8월 12일에 아이폰 버전으로 시작한 개인 신용관리에 특화된 무료 자산관리 앱이다.

주요 기능은 △ 신용도에 영향 없는 무제한 무료 신용조회 △ 비금융정보 원클릭&원데이 무료 신용 올리기 △ 공인인증서 연동으로 계좌/대출 내역 자동 등록 △ 카테고리별 카드 소비패턴 분석 △ 차번호만으로 소유 차량 중고 판매 시세 무료 확인 △ 현재 자산/신용현황 기반 금융상품 맞춤 추천 등이 있다.

이번 서비스를 통해 기존 은행은 물론, 저축은행 계좌까지 통합 관리가 가능해졌으며, 은행 계좌와 더불어 신용카드 사용내역 및 카테고리별 소비패턴 통계를 제공 받아 한층 세밀한 신용관리가 용이해질 전망이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차량 서비스는 기존 시장에 만연한 딜러들의 수수료 수익을 위한 정보가 아닌, 실제 고객 중심의 투명한 정보 제공을 목표로 리서치사인 나이스알앤씨(NICE R&C)와 제휴하여 공신력을 더했다.

‘알다’ 서비스를 제공 중인 윙크의 김형석 대표는 “그 동안 금융소비자들이 본인의 권리를 알지 못해 놓쳐왔던 수많은 금융 정보를 개인 스스로 쉽고 편하게 관리함으로써 실질적인 정보 주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한다”며 “지금의 ‘알다’를 기본 뼈대로 연말까지 생활 패턴 기반의 금융상품 맞춤 추천 등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