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강인식 기자] 한국재능기부봉사단이 서울 강서구에서 ’나라사랑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축제의 공식명칭은 '제10회 어린이 동화축제와 함께하는 나라사랑 페스티벌’로 오는 6일 오후 4시 관내 방화근린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진다.

한국재능기부봉사단 관계자는 4일 “이번 나라사랑페스티벌은 어린이 동화축제와 함께 진행하게 돼 특별히 의미가 있다”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미래의 꿈나무들에게 나라 사랑에 대한 의미 있는 추억을 제공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는 스페인 플라밍고의 공연을 시작한다. 이어 세계명작 퍼레이드를 비롯해 어린이 체험마당, 나라사랑페스티벌, 연예인 재능기부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이어진다.

’세계명작 퍼레이드‘는 돈키호테, 해리 포터, 삐삐, 바이킹 등 명작 속 주인공으로 분장한 연기자들의 가장행렬이 펼쳐져 어린이들에게 풍성한 볼거리가 될 전망이다.

18개의 동아리 연주와 댄스, 태권도 등도 선보인다. 34개의 부스에는 어린이들이 팔찌, 연필, 가면 등을 가족과 함께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체험공간이 준비된다.

개그맨 남호연과 연기자 김윤미가 진행을 맡은 축하공연도 이어진다. 트로트 가수 강자민, 걸그룹 베이비부, 신인 아이돌그룹 엘에스티, ’독도는 우리 땅‘의 작곡가 박문영, 오디세이주니어 무용단 등은 재능기부로 참여한다.

한편, 이날 행사는 서울 강서구와 강서구립도서관협의회가 주최를 맡고 한국재능기부봉사단이 주관을 맡아 공동으로 진행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재능기부봉사단은 2012년 출범해 그동안 독도 플래시몹, 나라사랑페스티벌 등 다양한 공익캠페인을 국내외에서 펼쳐 반향을 일으켜 온 공익단체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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