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전상윤 기자] SK텔레콤와 SM엔터테인먼트가 함께 하는 음원 프로젝트인 STATION X 0(이하 ‘스테이션 영’) 의 다음 주인공이 공개됐다.

‘스테이션 영’은 SKT가 국내 연예기획사인 SM엔터테인먼트와 함께 1020의 미래를 응원하는 메시지를 담은 음원을 발표하는 프로젝트이다.

‘스테이션 영’의 다섯 번째 주자는 세계적인 아티스트 존 레전드(John Legend)와 걸 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로, 두 사람의 듀엣곡 ‘Written In The Stars’가 19일 오후 6시 멜론, 지니, 아이튠즈, 애플뮤직, 스포티파이 등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최연소 에미, 그래미, 오스카, 토니상 4관왕 그랜드슬램 달성한 ‘존 레전드’가 K-POP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 음원을 발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존 레전드는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멀티 플래티넘’ 싱어송라이터이자 영화 ‘라라랜드’ 제작사인 Get Lifted Film Co.의 주요 멤버로, 그래미 어워즈 10회 수상 및 아카데미, 골든 글로브 등 세계 유수의 시상식서 수상의 영예를 안기도 했다.

더불어 웬디는 앞서 리키마틴, 에릭남, 백아연 등 국내외 다양한 아티스트와 컬래버레이션을 통해 아름다운 음색과 가창력을 지닌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입증해 이번 듀엣곡으로 선보일 두 사람의 만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SKT-SM의 1020 음원 발표 프로젝트인 스테이션 영’의 다섯 번째 주자인 <사진왼쪽부터> 존 레전드 와 걸그룹 레드벨벳 멤버 웬디. <사진=SKT>

지난달 14일에 공개된 찬열 x세훈의 ‘위 영(We Young)’은 발매와 동시에 아랍에미리트, 사우디아라비아, 터키 등 전 세계 17개 지역 아이튠즈 종합 싱글 1위에 올랐다.

또한 미국 빌보드는 9월 14일(현지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EXO's Chanyeol & Sehun Team Up on Youth Anthem 'We Young'(엑소 찬열과 세훈이 청춘 애찬곡 'We Young'으로 뭉쳤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게재해, 엑소 첫 듀오 조합에 대한 전 세계적인 관심을 널리 알렸다.

이보다 앞서 발매된 태연 x 멜 로망스의 ‘Page 0’ 뮤직비디오 영상은 조회수 370만 회를 넘어서며 ‘0’브랜드에 대한 대중의 호기심을 호감으로 연결시켰다.

이후 8월31일 발매된 백현x로꼬의 ‘영(Young)’도 지니, 벅스 뮤직 등 국내 음원 차트를 점령한 데 이어, 아이튠즈 종합 싱글 차트에서 전 세계 12개 지역 1위, 중국 샤미 뮤직 종합 차트에도 1위에 오르는 등 국내외 압도적인 음원 성과를 보였다.

가장 최근 공개된 슬기X신비X청하X소연의 'Wow Thing'도 벅스, 지니 등 국내 음원차트 1위를 기록했고 7일 만에 뮤직비디오 영상 조회수 천만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SKT는 ‘0’브랜드 론칭을 통해 1020 세대들이 공감·공유할 수 있는 문화 트렌드를 제시하고 그들을 진정으로 대표하고 상징하는 브랜드로 발돋움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SKT는 ‘스테이션 영’의 높은 인기를 바탕으로 ‘0’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연계한 통합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와 함께 ‘스테이션 영’의 모든 음원을 ‘0’ 캠페인 광고 영상의 BGM으로 사용하는 등 고객에게 친숙한 엔터테인먼트를 브랜드에 결합하는 브랜드 엔터테인먼트 전략을 통해 1020세대에게 0을 각인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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