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딥토큰 거래소가 AI기업 대상으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진=딥토큰 제공>

[위클리오늘=권성훈 기자] 딥토큰(DeepToken) 거래소가 전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업을 위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 AI기업의 자본조달이 보다 용이해질 것이라고 8일 밝혔다.

첨단 기술집약형이란 특성상 초기 자본조달이 어려운 AI기업을 위해 토큰화부터 토큰 상장, 그리고 GPU해쉬레이트(Hashrate) 서비스까지 종합 서비스 제공에 나선 것이다.

AI창업은 최근들어 크게 주목받고 있다. 중국에만 5000여 개에 달하는 AI 기업이 있으며 미국 실리콘밸리 지역의 AI 기업도 3000개를 넘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하지만 AI기업, 특히 초기기업들은 자본조달이 어려워 절박한 상황이다. AI는 연구 개발에는 대규모 자본의 투입이 필요한데, 전통적인 자본 조달방법으로는 투자나 대출이 힘들기 때문이다.

바로 이러한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블록체인 기반 AI컴퓨팅 플랫폼을 추구하며 출범한 것이 딥토큰을 운영하는 딥브레인체인(DeepBrain Chain)이다.

딥브레인체인의 CEO 겸 파운더인 허용 대표는 "AI분야에서 권위 있는 투표자들이 토큰의 상장 자격을 결정하고, 더 나아가 AI기업을 위해 자금조달 경로를 제공하면서 무료상장 화폐발행을 실현하고 AI기업의 토큰을 위해 공개시장거래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고 밝혔다.

팁토큰거래소 관계자는 "딥토큰의 토큰 상장 서비스를 통해 AI기업들은 ICO를 할 수 있고, 자금 문제를 쉽게 해결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특히 딥토큰에서 출시한 혁신적인 투표형 채굴 방식은 AI분야의 우수한 디지털 자산 채굴을 더욱 용이하게 한다"고 덧붙였다.

딥토큰 플랫폼에서 모든 유저는 딥브레인체인의 공식홈페이지에서 실명인증을 받아야 한다. 거래 가능한 디지털 자산은 3000여종에 달해 이 중 부실 프로젝트 시행사들이 많이 포함돼 있는데 이러한 투표방식은 불량화폐를 효과적으로 방지할 수 있다는게 딥코인 측의 설명이다.

딥토큰은 특히 거래소를 중심으로 인공지능분야 전문가, AI 프로그래머, AI 투자자 및 기타 AI 종사자로 구성된 글로벌 AI 공동체가 만들어질 것을 기대하고 있다.

이 공동체 안에서 AI 산업에 관한 토론과 교류를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AI분야 전문가, 공동체 구성원은 AI 프로젝트 심사할 자격을 부여 받아 토큰 상장 자격을 함께 결정하며 딥토큰 거래소 안에서 프로젝트 투자도 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딥토큰의 창시자들은 딥브레인체인 재단의 핵심 구성원이면서 AI분야에도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 딥브레인체인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블록체인으로 분산형 인공지능(distributed artificial intelligence) 플랫폼을 시작하면서 AI기업에 70%에 달하는 해쉬레이트 원가를 절약했을 뿐만 아니라 AI기업의 프라이버시 데이터를 보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딥브레인체인 관계자는 "공동체의 모든 자원을 딥토큰에게 오픈할 것이다. 지금까지 세계 150여 개 나라 중 공동체 구성원은 15만 명을 넘어섰고, 지금도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딥브레인체인재단은 인공지능의 생태환경을 조성하는데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현재 인공지능+블록체인 프로젝트인 onegame와 etainpower에 투자한 상태이며 추후 수백 개의 인공지능+블록체인 프로젝트를 추가로 투자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딥브레인체인은 세계에서 가장 먼저 블록체인 기반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을 시작, 주목받고 있다. 딥브레인체인은 인공지능분야의 AWS를 조성, AI기업에게 고성능의 해쉬레이트를 제공하고, 프라이버시 데이터를 보호하면서 전세계 최대의 분포식 AI 클라우드 컴퓨팅 플랫폼을 추구하고 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