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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네이버 첫 화면에 '실시간 검색어' 사라진다네이버, 모바일 개편내용 발표
   
▲ 변화되는 모바일 네이버 첫 화면. <사진=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권성훈 기자] 모바일 네이버의 첫 화면에 뉴스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가 없어진다.

한성숙 네이버 대표는 10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에서 'NAVER CONNECT 2019'를 열고 모바일 네이버의 개편내용을 발표하며 "이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한성숙 대표는 "네이버의 본질인 '연결'만 남기고 나머지는 다 내려놔 사용자에 집중하기로 했다"며 "모바일 네이버가 첫 선을 보인 2009년과 현재는 사용자의 목적이나 기술환경, 글로벌 경쟁환경 등이 급격히 달라졌다. 네이버의 변화는 필연적이다"고 소개했다.

네이버에 따르면 2009년 모바일 네이버의 월간 이용자는 35만명이었다. 현재는 모바일 네이버의 첫 화면을 방문하는 사용자만 매일 3000만명에 이를 정도로 성장했다.

한성숙 대표는 "각양각색의 생각과 관심사를 충분히 '연결(CONNECT)'해 새로운 기회와 가치를 제공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며 "7개의 뉴스(2개의 사진뉴스 포함)와 20개의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가 첫 화면에서 3000만명의 시선을 집중시키는 현상에서 고민이 시작됐다"고 개편 배경을 설명했다.

한성숙 대표는 "네이버는 기술을 바탕으로 사람과 정보, 사람과 사람을 직접 연결해 왔다"며 "우리가 기술과 데이터로 만든 공간에서 창작자나 사업자가 사용자와 직접 만나는 구조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새로운 모바일 네이버의 개편은 기술을 통한 '연결'에 더욱 집중하고, 발전 중인 인공지능 기술로 '발견'의 가치를 더하며, 보다 과감한 시도를 해볼 수 있는 혁신의 영역을 마련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

한성숙 대표는 "검색창과 실시간 검색어 등 각종 컨텐츠로 채워졌던 모바일 첫 화면은 '연결'이라는 네이버의 본질에 집중하려고 한다. 본질은 남기고 혁신을 담겠다"고 전했다.

새로운 모바일 네이버는 3000만 사용자의 시선을 집중시켰던 뉴스와 실시간 급상승 검색어를 첫 화면이 아닌 ▲뉴스판과 ▲검색차트판에서 제공한다.

뉴스 제공 방식도 변화한다. 언론사와 뉴스 독자가 직접 만날 수 있는 구조를 강화했다. 언론사의 편집가치와 인공지능 콘텐츠 추천 시스템인 AiRS가 이를 돕는다. 언론사가 직접 배열한 기사와 개인화된 인공지능 추천 뉴스피드가 제공된다.

권성훈 기자  in@one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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