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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 혐의 정석원, 징역 10월 집행유예 2년 선고
   
▲ 정석원. <사진=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정상우 기자]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8부(최병철 부장판사)는 11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마약)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배우 정석원(33)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검찰은 지난달 결심공판에서 정석원씨에게 징역 3년에 추징금 10만원을 구형한 바 있다.

재판부는 "마약 범죄는 개인의 육체와 정신을 피폐하게 만들고 사회 전반에도 부정적 영향을 줘 상응하는 처벌이 필요하다"면서 "다만 피고인의 행위가 호기심에 1회성으로 그친 것으로 보이는 점, 잘못을 인정하고 깊이 반성하고 있는 점 등을 참작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정석원씨는 재판 과정에서 "친구 생일날 클럽에 갔다가 여러명이 같이 하는 분위기 속에서 우발적으로 그랬다"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 다시는 같은 범행을 저지르지 않겠다"고 말했다.

정석원씨는 지난 2월 호주 멜버른 차이나타운에 있는 한 클럽에서 코카인이 든 음료수를 마시고, 이 클럽 화장실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정석원씨는 2013년 아홉살의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가수 백지영(42)과 결혼해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정상우 기자  ps@one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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