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다문화가족 1000여 명 참여한 ‘제2회 온통 다문화가족 축제’

<사진=bhc치킨>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bhc치킨은 지난 13일 인천시 남동체육관에서 자사가 후원한 '제2회 온통 다문화가족 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16일 밝혔다.

다문화가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이날 축제에는 중국, 캄보디아, 베트남 등 다양한 국가의 전통춤과 노래로 꾸며진 축하 퍼포먼스와 큰 공 굴리기, 줄다기리 등 다문화가족 체육대회가 진행됐다.

또한 결혼 이민자로 구성된 다문화밴드 등의 문화 공연을 통해 여러 국가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나눔과 상생의 정신이 담긴 사회공헌 활동 'BSR(bhc+CSR)'을 시행하고 있는 bhc치킨은 다문화가족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기부금을 전달했다.

'BSR' 활동은 대학생 청년봉사단체 'bhc 해바라기 봉사단', 의로운 시민을 찾아 시상하는 'bhc 히어로', 고객의 사연을 접수해 소원을 들어주는 'bhc 엔젤' 등으로 구성돼 있다.

bhc 관계자는 "다문화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움을 나누는 축제의 현장에 함께 하게 돼 무척 뜻깊게 생각한다"며 "bhc는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소외된 이웃을 위한 나눔을 다방면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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