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말 일산 탄현1호점 오픈예정...끝까지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

장건 태원산업개발글로벌 대표이사. <사진=전재은 기자>

[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과거 ‘와플반트’로 국내 요식업계에 파란을 일으킨 태원산업개발글로벌(총괄대표 장건)이 이번에는 가족형 테마파크 ‘잭슨 나인스 & 어메이징 피자’로 도전장을 내밀었다.

잭슨 나인스 프로젝트를 총괄하고 있는 장건 대표는 16일 “이달 말 경기도 고양시 일산의 탄현역 두산위브더제니스에 1200평 규모의 초대형 실내 테마파크를 오픈할 예정이다”며 “이번 기획은 피자라는 먹거리에 어린이를 위한 9개의 교육적 놀이를 가미시킨 가족형 테마파크”라고 밝혔다.

장 대표는 “‘잭슨 나인스 & 어메이징 피자’는 갓 구워낸 이탈리아 정통 피자를 맛볼 수 있는 피자존을 포함해 총 9개 존으로 구성됐다”며 “각각의 구역은 아이들의 무한한 창작력과 상상력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다방면에서 교육적 콘텐츠를 가미시켰다”라고 밝혔다.

태원 측에 따르면 9개 존은 최신 게임기기를 맘껏 즐길 수 있는 게임 존(GAME ZONE)을 비롯해 정글짐과 트램펄린, 닌자 코스를 즐기는 액션 존(ACTION ZONE), 최첨단 가상현실 게임이 갖춰진 브이알 존(VR ZONE), 영어교육 및 발레와 K-POP 댄스를 배우는 에듀 존(EDU ZONE), 창의력과 감각발달에 도움을 주는 블락 존(BLOCK ZONE), 플리마켓(벼룩시장)과 슬라임 제작을 체험 할 수 있는 슬림 존(SLIME ZONE), 아이들의 교통안전체험을 위한 카 존( CAR ZONE), 가상현실을 체험하는 미디어 존(MEDIA ZONE), 포토 존(PHOTO ZONE), 키즈 존(KIDS ZONE), 아빠들의 휴식을 위한 파더스 존(FATHER’S ZONE) 등이다.

‘와플반트’로 국내 요식업계를 들썩이게 했던 태원산업개발글로벌이 이번에는 가족형 테마파크인 ‘잭슨나인스’로 또 다른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 <사진=태원산업개발글로벌 제공>

이번에 잭슨 나인스 부문 대표로 취임한 김준연 대표는 “국내 정점에 있는 예술가들이 힘을 보태 아이들은 물론 부모님들까지 체험할 수 있는 ‘발레교육 프로그램’과, ‘키즈 마술 교육’도 개발하고 있다”며 “이를 위한 잭슨 나인스 TFT 공연예술 부문 Alliance에 초빙된 와이즈 발레단의 김길용 단장과 홍성욱 예술 총감독, 지니어스매직의 영화 마술 감독이자 마술사 쿠마로 잘 알려진 박종국 감독과 지니어스매직 대표인 최영두 마술사’ 등이 참여하고 있다. 유명 애니메이션 제작자이자 영화감독인 YKEY 임윤기 대표는 캐릭터를 개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어 “‘피자 존에서는 해외파 쉐프들이 선보이는 ‘정통 이탈리안 피자를 만날 수 있다”며 “기존 피자전문점에서 맛볼 수 없는 특별한 피자를 선보일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잭슨 나인스의 모토는 ‘아이가 행복하면 부모가 행복하다’”라며 “오픈 예정일이 다소 늦춰지더라도 어린이를 위한 공간이니만큼 세세한 곳까지 마지막까지 챙기려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번에 오픈하는 탄현점 뿐만 아니라 ‘세종 어반아트리움 파인앤유’에도 입점계획이 있다”라며 “앞으로 전국에 걸쳐 다양한 형태로 론칭해 나갈 것이다”라고 밝혔다.

일산 탄현지구의 랜드마크인 두산위브더제니스 몰 내에 1200평 규모로 들어서는 ‘잭슨나인스’는 정통 이탈리안 피자를 중심으로 한 9개의 다양한 테마로 구성됐다. <사진=태원산업개발글로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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