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전상윤 기자] 보안전문기업 ADT캡스(대표 최진환)가 내년 완공 예정인 이케아 기흥점의 '물리보안 시스템'을 구축한다.

이케아 기흥점은 광명점과 고양점에 이은 이케아의 세 번째 한국 매장으로,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에 연면적 9만1000㎡(지하2층·지상3층 주차장 포함) 규모로 2019년 말 완공 예정이다.

이로써 ADT캡스는 광명점, 고양점에 이어 기흥점까지 이케아의 모든 한국 매장의 물리보안시스템 구축 사업을 수행하게 됐다.

ADT캡스는 ▲빌딩통합보안솔루션 사이트큐브, ▲출입통제 시스템, ▲영상감시 시스템(CCTV, 파노라마 카메라, VMS), ▲상황실 모니터링 시스템, ▲타 시스템 연동(화재, 엘리베이터제어) 등 이케아 기흥점의 보안솔루션 일체를 구축한다.

또한, 고객과 직원의 이용 공간을 분리해 직원의 출입 동선에 출입통제 시스템을 적용해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장소나 고객과 분쟁이 일어날 수 있는 주요 장소에 CCTV를 설치함으로써 사각지대 없는 영상감시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어린이를 동반한 고객이 안심할 수 있도록 스몰란드(어린이 이용공간)에도 CCTV를 설치하는 등 고객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