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기획재정부 등 국정감사

▲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사진=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장용 기자] 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올해 경제성장률 2.9% 달성이 쉽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김동연 부총리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의 기획재정부 등 국정감사에 참석해 "정부가 1년에 두 번 경제정책방향을 내고 2달뒤에 내년도 방향을 내기 때문에 지금 말씀드리기는 어렵다"며 "사실 경제성장률 2.9%의 당초 전망을 달성하기가 쉬운 상황은 아니다"고 말했다.

김광림 자유한국당 의원이 '어제 대책 관련해 뒷부분에 일자리 창출 지원방안없이 혁신성장만 발표했으면 낫지 않았겠느냐'는 질문에 김동연 부총리는 "마치 앞에는 혁신이고 뒤에 일자리인 것으로 보이는데 그것은 아니다"면서 "혁신성장의 결과로 나오는 것이 일자리이기 때문에 전체 일자리 중 단기대책도 있다. 앞에 있는 민간투자규제개혁으로 일자리를 만드는 것으로 결국 궤를 같이 한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