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유미숙 기자] 올해 전국 분양시장을 견인하던 부산이 잇단 정부 정책으로 인해 주춤한 가운데 연제구의 아파트 시세 안정성이 눈길을 끌고 있다. 분기별 아파트 시세가 약보합세를 보이고 있는 부산에서 연제구는 최근 아파트 매매가가 상승세에 돌입했다.

KB부동산에 따르면, 분기별 부산시 3.3㎡ 당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2018년 1분기 947만 원 ▲2018년 2분기 943만 원 ▲2018년 3분기 940만 원 ▲2018년 4분기(10월 15일 기준) 940만 원으로 나타났다.

반면, 연제구의 경우 지난 3분기 1049만 원이었던 3.3㎡ 당 평균 아파트 매매가는 4분기(10월 15일 기준) 들어 1072만 원으로 상승했다. 특히 인접 지역이 하락세를 보이면서 수요자들 사이에서 연제구는 부산시 내에서도 시세가 안정적인 지역으로 자리매김하는 분위기다.

이러한 상황에서 대림산업이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590-6번지 일대에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의 분양을 앞두고 있어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는 지하 4층~지상 39층, 4개동 규모로 전용면적 59~84㎡ (59㎡ 72가구, 76㎡ 99가구, 84㎡ 284가구) 아파트 455가구와 전용면적 52㎡ 오피스텔 96실 등 총 551가구가 일반에 분양된다. 특히 단지는 교통여건 및 주변 생활 인프라까지 우수하게 갖춰져 수요자들에게 큰 관심을 얻고 있다.

시세 안정성 외에도 단지 주변 굵직한 교통 호재에 따라 향후 미래가치는 더욱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북구 만덕동(만덕대로)과 해운대구 재송동(수영강변대로)을 잇는 내부순환(만덕~센텀) 도시고속화도로가 오는 2023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도로 완공 시, 현재 40여 분이 소요되는 만덕~해운대 간 통행시간을 10분대로 크게 단축시킬 것으로 예상돼 통행여건이 대폭 개선될 전망이다.

단지는 부산지하철 1,3호선의 환승역인 연산역이 도보권에 위치해 최상의 역세권을 형성하고 있다. 중앙대로, 연산교차로, 과정교차로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이 구축돼 도로 이용도 편리하다. 또한 시청과 시의회, 부산지방경찰청, 국세청, 고용노동청, 부산지방법원(법조타운) 등 부산지역 주요 관공서가 밀집돼 있어 직주근접성이 뛰어날 뿐 아니라 우수한 행정인프라를 바탕으로 각종 편의를 누릴 수 있다.

연서초가 단지 인근에 있으며, 단지 반경 1.5km 내에 이사벨중, 연산중, 연일중, 연제중, 연제고 등이 위치하고 있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연산점), 이마트(연제점), 부산의료원 등의 쇼핑·의료·문화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쾌적한 자연환경도 눈길을 끈다. 단지 반경 1km 내에 연제문화체육공원, 옛골공원 등이 위치하며, 친환경적인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온천천도 가까워 수려한 자연환경 속에서 만족도 높은 생활을 누릴 수 있다.

연제구 내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e편한세상’ 브랜드인 만큼 다양한 특화설계와 세련된 인테리어까지 적용될 계획이다. 단지는 리모델링에 유리한 가변형 평면구조로 설계됐으며, 기존보다 20mm 두꺼운 바닥 두께로 층간 소음을 줄일 계획이다. 일부 세대에는 태양 빛을 집 안으로 끌어들여 전등 사용량을 감소시켜주는 집광채광루버신재생 에너지 시스템이 적용돼 가정 내에서 자연 채광을 더욱 풍요롭게 누릴 수 있다.

더불어 모든 세대와 지하주차장에 LED 조명을 적용해 에너지 효율을 높였다. 입주민들의 안전을 고려한 설계도 눈길을 끈다. 전 세대 내부에 스프링클러가 설치되고, 일부 세대에는 외부 스프링클러 시스템도 적용돼 화재 확산을 방지한다. 또한 화재 시 아래층으로 신속히 대피 가능한 하향식 피난구 설치로 고층 아파트에 대한 안전설비를 강화했다.

e편한세상 연산 더퍼스트의 주택전시관은 부산광역시 연제구 연산동 1364-7번지 일원에 위치하며, 입주 예정일은 2021년 11월이다. 분양가는 3.3㎡ 당 990만 원대부터로 층별, 위치별 차등 적용된다. 관련 문의는 대표전화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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