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RM.

[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방탄소년단 리더 RM(24)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차트 '빌보드 200'에서 K팝 솔로가수 최고순위에 올랐다.

29일(현지시간) 빌보드 뉴스에 따르면 RM이 지난 23일 공개한 솔로 앨범 '모노.'가 11월3일자 '빌보드 200'에 26위로 데뷔했다. 25일까지 마감한 기록으로, 불과 3일 판매량을 집계한 것이다. 총 2만1000장이 팔렸고 이 중 1만6000장이 오프라인 판매량이다.

방탄소년단에서 이 차트 K팝 솔로가수 최고기록을 갈아치우게 됐다. 지난 3월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24)이 솔로 믹스테이프 '호프 월드'로 38위를 차지하며 K팝 솔로가수 최고기록을 세웠었다.

RM은 '모노.'에서 방탄소년단의 리더로서, 평범한 청년 김남준으로서 그동안 느끼고 생각해 온 다양한 감정들을 전한다. 믹스테이프 형식이다. 기존 앨범에서의 상업적인 경향을 자제하고, 비교적 가수의 자유로운 목소리를 담았다. 온라인에 무료 공개했음에도 아이튠스 88개 지역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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