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6년째 이어온 사회공헌활동, 전북 완주에서 경북 봉화까지

<사진=롯데제과>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는 지난달 31일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서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Sweet Home)’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스위트홈’은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과 협업으로 추진되며,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건립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스위트홈'은 2013년 전북 완주에 첫 설립을 시작으로 경북 예천, 강원 영월, 충남 홍성, 전남 영광에 매년 1호점씩 설립됐다.

이번 스위트홈 6호점은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총부지 5106㎡, 건물 198㎡, 외부공간 330㎡ 규모로 건립돼, 석포면 아동들에게 휴식과 놀이, 학습과 상담 공간을 제공, 방과 후에도 안심하고 이용이 가능하도록 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스위트홈 아동들을 대상으로 영양키트를 제공하고 건강 교육을 하는 등 영양지원사업도 실시하고 있다.

이날 건립식은 지역 어린이들과 주민, 봉화군 엄태항 군수, 세이브더칠드런 정태영 사무총장, 그리고 롯데제과 민명기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거행됐다.

민명기 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마음을 나누면 하나가 된다는 빼빼로 슬로건처럼, 봉화군의 ‘석포행복 지역아동센터’가 우리 아이들을 따뜻한 마음을 간직한 어른으로 키워내는 작은 요람이 될 수 있도록 롯데제과가 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제과는 스위트홈 설립 외에도 ▲사랑의 열매 등 사회복지단체를 통한 제품 기부 ▲무료 치과진료 프로그램 ‘닥터 자일리톨버스가 간다’ 캠페인 등 사회공로를 인정받아 작년 10월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나눔국민대상’에서 대통령표창을 수상한 바 있다.

롯데제과는 앞으로도 ‘맛있는 나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 아래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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