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 토목, 기전·조경, 자재 등 4개 분야 우수업체 선정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열린 '2018년 우수 협력업체 시상식'에서 삼호 조남창 대표이사(앞줄 왼쪽에서 6번째)와 협력업체 대표들이 함께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삼호>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삼호가 지난 1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2018년도 우수협력업체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된 23개 회사 대표와 삼호 조남창 대표이사를 포함한 경영진들이 참석했다.

삼호는 매년 건축, 토목, 기전·조경, 자재 등 4개 분야에서 전년도 시공실적을 평가해 우수협력업체를 선정하고 있다. 우수협력업체로 선정되면 선급금 또는 기성금 현금지급 및 입찰우선권이 주어진다.

삼호는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하도급 대금 조기 지급 ▲70억 원 규모의 상생펀드를 통한 협력사 대출지원 ▲협력업체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건설산업 기본법, 건설실무 교육 ▲하도급 분쟁 해결을 위한 ‘하도급 정산협의체’ 프로세스 등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삼호는 올해 동반성장위원회에서 주관하는 동반성장지수평가에 참여, 100여 개의 협력업체와 공정거래협약을 체결했다.

아울러 회사 내 동반성장파트를 신설, 공정거래협약이행과 공정거래 문화 정착을 위한 전담인력을 운영하고 이를 통해 불공정 관행이 근절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조남창 대표이사는 시상식에서 “삼호에 대한 여러분의 아낌없는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삼호와 협력업체는 하나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협력해 업계 최고의 경쟁력을 창출하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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