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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신성일 빈소에 정계-연예계 조문 이어져
   
▲ 엄앵란이 5일 오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신성일의 빈소에서 조문객을 맞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정상우 기자] 4일 새벽 81세를 일기로 별세한 영화배우 신성일의 빈소에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

5일 오전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불교식으로 입관을 마친 부인 엄앵란(82)은 "인생은 연기"라면서 "스님에게 법론을 들었는데 그 말이 맞다. 연기로 왔다가 연기로 떠나는 것"이라며 쓸쓸해했다.  

오전부터 희극인 송해, 배우 양택조 김형일 이덕화 김창숙, 전원주, MC 정은아, 가수 김흥국 등이 고인의 영정 앞에 고개를 숙였다.

정은아는 "내가 방송을 시작할 때 토크 프로그램을 하면서 만나뵐 기회가 있었다"며 "고인은 워낙 자상하고 멋진 분이었다. 나이 차가 아주 많이 나는 신인 후배였는데도 아주 존중해줬고, 정말 진지하게 대해줘서 진행자로서 기억에 남는다"고 추모했다.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 심재철-정진석 자유한국당 의원, 김병준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장, 유승민-지상욱 바른미래당 의원도 문상했다. 

이회창 전 총재는 "고인이 정치에 계실 때 같이 고생했다"며 "고인과 부인 엄앵란 여사가 애를 많이 썼다"고 인연을 소개했다. "고인은 정말 꾸밈이 없던 사람이다. 좋은 분이라 생각한다"면서 "아무쪼록 고이 잠드시기를 바란다"고 애도했다.

6일 오전 10시 영결식을 마친 뒤 오전 11시 서울추모공원에서 화장한다. 장지는 경북 영천시 선영이다.

정상우 기자  ps@onel.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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