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빗은 자사의 DEX코인을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 IDAX에 상장했다고 전했다. 사진=코인빗>

[위클리오늘=정재웅 기자] 국내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빗(Coinbit)이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인 IDAX에 '코인빗의 DEX코인'을 상장했다. 

5일 코인빗에 따르면 업체는 글로벌 암호화폐 거래소이자 전세계 15위의 거래량을 가지고 있는 IDAX와 전략적 파트너쉽을 채결 하고 '코인빗의 DEX코인'을 상장했다. 

IDAX는 국제 블록체인 연구기관인 GBC에 기반을 둔 기업이다. 블록체인 거래 조사를 위해 디자인 된 플랫폼을 가지고 있으며, 비트코인, 이더리움을 비롯한 총 114종의 암호화폐가 거래래되는 글로벌 거래소이다. 

코인빗 관계자는 “국내 거래소에서 발행된 거래소 코인 중 최초로 해외 거래소에 직접 상장했다"라며 "최초 사례라는 타이틀과 함께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활용될 수 있는 DEX 코인이 IDAX에 상장돼 더 많은 고객들과 소통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코인빗은 7월 론칭 이후 3개월 만에 글로벌 TOP 5안에 들며 기염을 토하고 있다. 채굴형 거래소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덱스(DEX) 프로젝트를 론칭하며 우후죽순 쏟아지는 거래소와 차별을 시도하고 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