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족집게'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여론전문가 네이트 실버가 운영하고 있는 선거분석 전문기관 파이브서티에이트(538)는 중간선거 당일인 6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종 전망에서 민주당이 하원 다수당이 될 확률을 85.5%로 분석했다. 상원은 공화당이 다수당 지위를 유지할 확률을 82%로 내다봤다.

538에 따르면, 하원에서 민주당이 다수당이 될 확률은 85.5%, 공화당이 다수당이 될 확률은 14.2%이다. 상원에서 공화당이 다수당을 유지하는 확률은 82%이고, 민주당이 다수당 지위를 빼앗아올 확률은 18%에 불과하다.

이에 따라 하원 민주-상원 공화 다수당 구도가 될 확률은 67.9%다. 반대로 하원 공화-상원 민주 다수당 구도 확률은 0.2%에 불과하다. 아예 가능성이 없다는 이야기이다.

538은 민주당이 상하원 모두 장악할 확률은 17.9%, 공화당이 상하원 모두 장악할 확률은 14.1%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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