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권성훈 기자] 네이버는 iOS 사용자들이 네이버 지도를 차량전용화면에서 내비게이션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애플 카플레이(CarPlay) 기능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네이버 지도 iOS앱을 최신 버전인 5.2.6으로 업데이트하고 자동차와 연결하면 카플레이 모드를 사용할 수 있다. ​주행 중 안전을 고려해 ▲음성으로 장소를 검색할 수 있는 기능 ▲집, 회사와 같이 즐겨찾는 목적지로 즉시 경로 안내를 받을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한다.

네이버 지도의 이창희 리더는 "네이버 지도 화면에서 장소에 대한 부가정보를 한번에 확인할 수 있는 다이나믹 지도판 기능에 이어 카플레이 모드까지 출시했다"며 "향후 사용자 개개인 맞춤형 기능을 추가해 보다 스마트한 장소 정보 플랫폼으로 진화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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