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상산부인과 최동석 대표원장.

[위클리오늘=김국동 기자] 지난 8일부터 11일까지 인도네시아 샹그릴라 호텔(Shangri-La Hotel, Surabaya)에서 개최된 제19회 APAGE(Asia-Pacific Association of Gynecologic Endoscopy: 아시아-태평양 부인과 내시경 및 최소침습학회)에 최상산부인과 최동석 대표원장이 강연에 나섰다.

APAGE는 매년 아시아 및 태평양의 국가를 돌아가며 개최하는 최고 권위의 부인과학 국제학술대회로 2013년 14회 학술대회가 대한민국 서울에서 개최된 바 있다.

올해에는 대한민국의 최동석 산부인과 대표원장, Lee Keen Whye 싱가폴 산부인과학회(OGSS: Obstetrical and Gynaecological Society of Singapore) 전임회장, Antoni Pessarrodona Isern 스페인 Mutua de Terrassa 대학병원 산부인과장이 하이푸 session의 강연자로 나섰다.

최동석 대표원장은 10일 하이푸 session의 강연자로 ‘자궁근종과 선근증에 대한 하이푸시술의 치료 효과’에 대한 내용으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Lee Keen Whye는 ‘하이푸의 개요 및 기본원리’, Antoni Pessarrodona Isern는 ‘하이푸시술과 임신 및 출산’에 대해 발표했다.

아시아를 포함한 전세계 각국의 의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이번 학술대회에서 자궁근종과 선근증에 대한 최소침습·비침습적 치료로서 하이푸시술의 효과와 안정성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루어 졌다.

최상산부인과 최동석 대표원장은 “의학의 전 분야에 걸쳐 수술을 피할 수 있는 중재적 치료(interventional treatment)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이는 부인과 영역에도 적용되고 있으며 대표적인 비수술적 치료로 하이푸시술이 전세계적으로 널리 행해지고 있다”며 “단 모든 수술과 시술이 그러하듯 증상의 개선 및 부피감소와 같은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고 부작용이 적은 안전한 치료를 위해서 숙련도가 높은 산부인과 전문의가 시행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한편 최상산부인과는 최소침습, 비수술 전문병원으로 하이푸를 필두로 경화술, 자궁경을 통해 자궁난소보존치료를 시행하고 있다. 특히 최상산부인과의 하이푸레이디는 여성 신체에 맞는 자궁특화 기기로 하이푸 치료 시 개인에게 맞는 생애주기별 하이푸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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