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탄소년단.

[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빌보드 '소셜 50'에서 100번째 1위를 달성했다.

13일(현지시간) 빌보드가 발표한 17일자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소셜 50'에서 70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이같은 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은 '소셜 50' 차트에서 2016년 10월29일 1위로 첫 진입했다. 이후 순위가 오르내렸고, 이번에 통산 100번째 1위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2010년 12월 이 차트가 시작된 이후 두번째 높은 기록이며, 그룹으로서는 처음"이라고 자랑했다.

또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7월29일자 차트부터 현재까지 70주 연속 1위로 최장기간 1위 기록도 이어가고 있다.

이와 함께 방탄소년단 리패키지 앨범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는 '빌보드 200' 66위를 기록했다. '빌보드 200' 역시 지난 9월 1위로 처음 진입한 뒤 11주 연속 기록이다.

이 앨범은 빌보드내 또 다른 차트들인 '월드 앨범' 3위, '인디펜던트 앨범' 6위, '빌보드 캐나디안 앨범' 57위, '톱 앨범 세일스' 58위에도 올랐다.

방탄소년단이 지난 5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는 '월드 앨범' 6위, '인디펜던트 앨범' 20위에 올랐다. 지난해 9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승 허'는 '월드 앨범' 5위, '인디펜던트 앨범' 14위, '톱 앨범 세일즈' 97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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