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스틴 비버. <사진=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인기가수 저스틴 비버(24)와 모델 헤일리 볼드윈(21)이 오랫동안 루머로 나돌던 결혼이 사실임을 공개적으로 인정했다.

비버는 이번주초 인스타그램에 볼드윈과 손을 잡고 있는 사진을 올려놓고 사진설명으로 "나의 아내는 굉장히 멋지다"고 썼다. 이어서 볼드윈도 자기 인스타그램의 사용자 이름을 '헤일리 비버'로 바꾸었다.

두 사람은 올해 한달쯤 서로 데이트를 한 뒤에 여름에 바하마에서 약혼을 했다. 그 사실도 비버는 인스타그램에서 밝혔다. 볼드윈이 자기에게 키스하는 사진을 올려놓고 그녀를 '자기 평생의 사랑'이라고 표현했다.

볼드윈은 배우 스티븐 볼드윈의 딸이다. 비버는 2015년에 마지막 앨범 '목적'(Purpose )을 낸 뒤 열애설에 휘말렸다.

비버의 매니저는 두 사람의 결혼에 대한 언론의 이메일 문의에 아직 응답하지 않고 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