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소외계층에 김장 450포기 전달

[위클리오늘=김인환 기자] 농심은 지난 17일 서울 대방동 동작노인종합복지관에서 ‘사랑의 김장 담그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농심 임직원 40여 명은 김장김치 450포기를 담가 지역 소외계층 100여 가구에 전달했다.

이날 농심이 담근 김장김치는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은 ‘해피펀드’로 마련됐다. 농심 해피펀드는 매월 자신이 희망한 금액이 월급에서 자동이체 방식으로 모금되는 사회공헌활동의 재원이다.

동작노인종합복지관 관계자는 “농심이 담근 김치는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큰 선물이 됐다”며 “올해도 따뜻한 나눔을 위해 애쓰신 농심 임직원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농심은 지난 3일, 서울 상도동 일대에서 농심 임직원들이 직접 3천장의 연탄을 나르며 사랑의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펼친 바 있다.

한편, 농심은 이웃과 함께하는 마음인 ‘농심철학’을 바탕으로 매년 다양한 사랑나눔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연말 신라면 3천 박스를 전달하는 사랑의 라면 기부, 수미감자와 완도 산 다시마 등 국산 원재료 사용과 농가 일손돕기, 지역민 초청 어린이날 행사 등 다양한 방식의 사랑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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