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전재은 기자] 그래피티 시사만평가인 작가 닌볼트가 이달 21~27일까지 서울 인사동 인사마루갤러리 1·2관에서 개인 초대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 타이틀은 ‘Don’t run away(도망치지마)’로 닌볼트 작가의 다양한 상상력을 캔버스에 옮겼다.

전시회가 시작하는 21일 오후 6시에는 세계적인 팝페라 가수 정세훈의 축하오프닝공연이 펼쳐진다. 23일에는 인사아트프라자 지하 2층 공연장에서 드로잉쇼를 비롯해 작가들과 함께하는 토크쇼, 만원 경매 등이 열린다.

이번 전시회는 ㈜글로벌엔터가 주최하고 아트그룹 ‘동거동락’이 주관하며 미술잡지 ‘미술세계’, CEO강연연구소, 아트스팟 등이 후원한다.

주최 측은 “척박한 국내 미술시장에서의 치열한 삶을 살아온 작가 닌볼트의 끝없는 상상력으로 다양한 삶의 현장을 작품으로 승화시켰다”라고 말했다.

한편 닌볼트 작가는 국내 그래피티 분야의 대표적인 1세대 작가로 최근에는 주간 UPI뉴스+(UPInewsplus)에 ‘닌볼트의 그래피티 시사만평’을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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