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8시 기준

[위클리오늘=권성훈 기자] KT가 27일 오전 8시 기준 서울 서북부 일대 통신장애 복구율이 무선 95%, 인터넷 회선 98%, 유선전화 92%이라고 밝혔다.

지난 24일 오전 11시12분께 서울 서대문구 충정로의 KT 아현빌딩 지하 통신구에서 발생한 화재로 나흘째 서울 서대문구와 용산구, 마포구 일대에 통신장애 피해가 이어지고 있다.

인터넷 회선과 유선전화 복구율은 전날 오후 6시 기준과 동일하다.

반면 무선 복구을은 같은 시간 대비 9%포인트 더 진척을 보이며 안정을 되찾아가고 있다. 현재 무선은 2833개 기지국 중에 2685개가 복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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