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성한 기자]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사장 한종현)는 지난 28일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독거노인과 취약 계층에게 식사를 제공하는 봉사활동 ‘밥퍼나눔운동’을 펼쳤다.

이 운동은 봉사단체 ‘다일공동체’가 1988년부터 무의탁 어르신 등을 위해 진행하는 무료 급식 사업이다. 이날 활동에는 동아쏘시오그룹 임직원 40여 명과 동대문구 사회복지협의회로 구성된 자원봉사단이 참여했다.

참여인원은 700인 분의 따뜻한 밥과 국, 반찬을 직접 준비하는 등 모든 과정에 참여해 값진 땀방울을 흘렸다. 물품으로는 동아제약 박카스, 비타민 등을 전달했고 후원금 365만원은 방한복 구입에 쓰일 예정이다.

전상석 주임은 “평소 경험해보지 못한 많은 양의 식사를 준비하랴 몸은 힘들었지만, 어르신들이 맛있게 드시는 모습을 보니 뿌듯했다”며 “봉사하러 갔다 오히려 더 많은 것을 배워 어려운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005년부터 14년째 밥퍼나눔운동에 참여해 이웃사랑 실천공로를 인정받아 ‘다일봉사대상’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