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성능 타이어 공개 및 디자인 이노베이션 수상 작품 전시

12월 1일부터 '2018 에센 모터쇼'에 선보일 '벤투스 S1 에보3' 와 2018 디자인 이노베이션 수상작<사진=한국타이어>

[위클리오늘=김성한 기자] 한국타이어(대표이사 조현범)는 내달 1일부터 9일까지 개최되는 독일 모터 스포츠 박람회 '2018 에센 모터쇼'에 참가해 혁신 기술력을 알린다.

이번 모터쇼에선 내년 유럽 시장에 출시되는 초고성능 타이어 '벤투스 S1 evo3'와 '벤투스 S1 evo3 SUV'를 선보인다.

초고성능 타이어로 탁월한 주행 성능과 정숙성을 극대화했고 안정적 접지력과 핸들링 성능을 갖춰 어떠한 노면에서도 운행에 유리하다.

이와 함께 영국 왕립예술학교 학생들과 함께한 '2018 디자인 이노베이션' 수상 작품인 다운포스가 극대화 된 타이어 '에어로플로'와 스마트 센서를 통한 완전자율주행 공유차량 전용 타이어 '헥소닉'을 선보인다.

2012년 시작된 디자인 이노베이션은 격년마다 세계 유수 디자인 대학과의 공동연구로 미래 드라이빙에 대한 비전을 타이어를 통해 제시하는 한국타이어의 연구개발 프로젝트다. 올해는 2035년의 미래 드라이빙 환경에 맞는 새로운 서비스와 가치 창출에 기여할 타이어 시스템을 제안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한 자체 제작한 미래 물류 이동 시스템 'HLS-23'도 함께 선보인다. HLS-23은 노면 좌표 자동 인식과 이동 중 자동 충전으로 지속 가능한 물류 이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타이어 관계자는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 트렌드에 혁신적 연구개발로 타이어 기술력에 앞장설 것”이라 말했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