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각지대 청소년 대상 재난대응교육 실시

KDB산업은행은 지난 29일 탈북 청소년 70여 명을 대상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KDB산업은행>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KDB산업은행은 지난 29일  안전사각지대에 있는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과 함께하는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처음 시작된 안전교육은 재난대응에 취약한 탈북청소년들의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실시됐다. 대상은 탈북한 비보호 청소년들의 기숙학교인 한벗학교와 우리들학교에서 선정했다. 이날 강의와 실습을 병행해 화재 시 대피와 긴급 인명구조 요령 등을 교육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향후에도 대표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지역사회에 긍정적 영향을 주는 이웃사랑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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