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바이오로직스. <사진=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민정환 기자] 한국거래소가 삼성바이오로직스㈜를 기업심사위원회 심의 대상으로 결정했다.

거래소는 지난 14일 삼성바이오로직스의 상장적격성 실질심사 사유가 발생한 이후 기업의 계속성, 경영의 투명성, 그밖에 공익 실현과 투자자 보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 결과, 이같이 방침을 정했다고 30일 밝혔다.

거래소는 항후 20영업일이내에 거래소 외부의 법률·회계·학계·증권시장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기업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상장적격성 유지, 개선기간 부여 또는 상장폐지기준 해당 여부 등을 결정할 예정이다.

기업심사위원회는 시장 불확실성 해소를 위해 조속한 시일내에 개최할 예정이라고 거래소는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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