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김국동 기자] 2일은 오후부터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비가 내리겠다. 다만 비가 오기 전까진 평년보다 낮 기온은 높은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서 시작된 비는 늦은 밤 중부서해안과 남부지방으로 확대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3일까지 남해안·제주도 20~60㎜, 남부지방(남해안·경북북부 제외) 10~40㎜, 중부지방 5~20㎜다. 일부 제주도 산지의 경우 80㎜이상 내릴 가능성도 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수원 3도, 춘천 -3도, 강릉 5도, 청주 4도, 대전 3도, 전주 4도, 광주 5도, 대구 2도, 부산 4도, 제주 4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1도, 수원 12도, 춘천 7도, 강릉 15도, 청주 12도, 대전 13도, 전주 15도, 광주 17도, 대구 14도, 부산 14도, 제주 15도 등으로 예보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남서풍이 유입되면서 낮 기온이 평년보다 3~7도 높겠다"고 전망했다.

2일 밤부터 남해 먼 바다와 동해 먼 바다에서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다.

미세먼지는 서울·인천·경기남부에서 '나쁨', 그밖의 지역에서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겠다.

저작권자 © 위클리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