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융자 복합 금융플랫폼 ‘KDB-CIB 융합 프로그램’을 통한 금융지원

<사진=뉴시스>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KDB산업은행은 3일 2017년부터 시행해온 고유의 투·융자 복합 금융플랫폼인 ‘KDB-CIB 융합 프로그램’을 통해 금융지원 실적이 올해 크게 확대됐다고 밝혔다.

‘KDB-CIB 융합 프로그램’은 산업은행 금융플랫폼에서 추출·선정된 기업에 대해 기업금융(CB)과 투자금융(IB)을 종합한 복합금융(CIB) 형태의 금융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의 실적은 9월 말 기준 127개 사, 1조2552억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보다 67%(5011억원)가 증가한 결과로 관계자는 "올해 말에는 2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전망했다.

산업은행 관계자는 “투·융자 복합 금융플랫폼을 통해 혁신성장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향후 주력산업인 차세대 5대 신산업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할 것”라고 밝혔다.

현재 산업은행은 5대 신산업(▲전기·자율주행차 ▲사물인터넷 가전 ▲에너지 신산업 ▲바이오·헬스 ▲반도체·디스플레이) 중 1차로 ‘바이오·헬스 산업’ 관련 협회와 공조해 183개 사 선정,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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