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정상우 기자] 경찰이 윤장현 전 광주시장을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전남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6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부인 권양숙 여사를 사칭한 여성 A(49·구속)씨의 자녀 2명이 채용될 수 있게 도와준 혐의(직권남용·업무 방해 등)로 윤장현 전 광주시장과 사립학교 관계자 등 총 5명을 검찰에 기소의견으로 송치했다고 밝혔다.
윤장현 전 광주시장은 지난 1월께 A씨의 아들과 딸을 각각 광주시 산하기관과 한 사립학교의 기간제 교사로 채용될 수 있게 기관과 학교 대표 등에게 전화를 걸어 부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립학교 관계자 등은 윤장현 전 시장의 부탁을 받고 이들을 채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자녀 중 아들은 지난 2월부터 10월까지 8개월동안 단기계약 형식으로 산하기관에서 근무했으며 딸은 지난 3월부터 최근까지 사립학교에서 기간제 교사로 일하다 사건이 불거지자 사직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윤장현 전 시장측에 출석을 통보했지만 윤장현 전 시장은 해외체류 등의 이유로 불응하고 있다.
한편 윤장현 전 시장은 영부인과 대통령을 사칭한 A씨에게 속아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1월까지 4억5000만원을 입금했다.
정상우 기자
ps@onel.kr
사기를 친 그 년은 온데 간데 없고, 어떻게 사기를 당한 윤시장이 욕을 더 얻어 먹어야 하나
개가 사람을 물면 뉴스거리가 안 되어도, 사람이 개를 물면 뉴스거리가 된다고
아무리 공인이라고 해도 너무 한 것 같다.
언론도 사기를 친 그 년 얼굴을 공개를 하라.
맨날 윤시장 사진만 올리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