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2년 만에 가입고객 350만명 돌파

서울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2018 스마트앱어워드' 시상식에서 이재연 농협 상호금융 콕뱅크사업 팀장(왼쪽), 김재형 농협 상호금융 디지털금융 부장(가운데), 김태진 농협 상호금융 콕뱅크사업팀 차장(오른쪽)이 기념 촬영 중이다. <사진=NH농협>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농협상호금융(대표이사 소성모)의 모바일뱅킹 앱인 ‘NH콕뱅크’가 7일 ‘2018 스마트앱어워드’ 시상식에서 은행분야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앱어워드’는 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관하고 인터넷전문가 평가위원단이 디자인, 기술, 컨텐츠, 마케팅 측면에서 혁신적인 스마트 앱들을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식이다.

16년 6월 출시된 ‘NH콕뱅크’는 핀테크에서 소외되기 쉬운 농업인과 고령층도 쉽게 금융거래가 가능하도록 개발됐다. 그 결과 출시 2년 만에 가입고객이 350만 명을 돌파했고 매일 60만 명 이상 고객이 이용하고 있다.

지난 10월 대규모 업데이트로 일일 송금한도 상향과 비대면 금융상품 가입을 확대했다. 특히 금융권 최초로 금융과 유통을 결합한 농산물 직거래 서비스 ‘콕푸드’를 오픈했다. 이로써 농협이 인증한 농산물을 간편히 쇼핑이 가능해져 소비자와 농업인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소성모 대표이사는 “NH콕뱅크가 국내 최고 권위인 스마트앱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 하게 되어 기쁘다”며 “농업인과 고객을 위해 더욱 혁신적인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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