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스틱 대신 종이 사용하고 무인쇄로 친환경성 높여

[위클리오늘=김성한 기자] 오리온은 ‘디저트 초코파이’가 ‘제8회 그린패키징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오리온 디저트 초코파이 패키지<사진=오리온>

환경부와 한국환경포장진흥원이 공동 주최하는 그린패키징 공모전은 우수 친환경 포장 기술 및 디자인을 발굴해 친환경 포장의 관심 높이고자 2011년부터 개최하는 행사다.

이번 공모전서 디저트 초코파이의 ‘종이 트레이’는 플라스틱을 종이로 대체하고, 소재 자체 색상을 그대로 살려 별도 인쇄를 거치지 않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제품을 보호하고 초콜릿을 손에 묻히지 않으며 편하게 먹을 수 있도록 만든 기능성과 차별성에서 인정받았다.

오리온 관계자는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추세에 맞춰 환경 친화적 포장 기술을 개발하는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제품의 내용물과 포장재도 소비자 만족도를 높이는 요소인 만큼 혁신을 지속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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