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SGI서울보증(대표이사 김상택)은 14일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본사에서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센터장 박정만 변호사)와 사회취약계층의 실질적 재기 지원을 위한 ‘채무조정 제도 운영 등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GI서울보증은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와 연계해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에 대해 채무조정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센터의 종합 복지 서비스를 적극 안내하고 채무조정에 필요한 서류 발급 절차를 간소화하기로 했다.

양창국 SGI서울보증 구상지원본부장은 “이번 협약은 취약계층 채무자들이 사회에 정상적으로 복귀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함”이라며 “앞으로도 사회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SGI서울보증은 2012년부터 대한법률구조공단과의 협약으로 현재까지 약 4억원의 기부금을 풀연해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무료 법률구조사업을 지원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의 재기를 위한 사회적 역할을 지속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