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조원호 기자] 2020년 대선에서 이변이 없는 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공화당 후보로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18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대선 풍향계'로 여겨지는 아이오와주에서 실시된 최근 여론조사에서 등록 공화당원의 81%가 다음 대선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했다. 공화당 지지자 67%도 트럼프 대통령을 다시 뽑겠다고 응답했다.

지난 10월 진행된 뉴햄프셔대 여론조사에서도 등록 공화당원의 86%가 트럼프 대통령을 지지하는 등 비슷한 결과가 나왔다.

CNN은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도는 역대 대통령들과 비교할 때 꽤 높은 수준"이라며 "이 지지율이 공화당내 대선 경쟁자들의 도전 의지를 꺾고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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