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클리 오늘=김성한 기자] 오리온(회장 담철곤)은 지난 19일 마켓오 도곡점에서 2018년 ‘우수 협력회사 시상식’을 개최하고 협력회사와 함께하는 ‘정(情)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선 원‧부재료 제조사 ‘비아이에프’와 포장설비 개발사 ‘승창’이 품질부문과 기술부문 ‘우수 협력회사상’을 수상했다.
비아이에프는 원료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고, 대체 원료를 개발해 국내뿐 아니라 중국, 베트남 등 오리온 해외 법인에까지 납품하면서 글로벌 제품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승창은 ‘마켓오 네이처 파스타칩’에 ‘투고(To-Go) 박스’ 형태의 패키지를 적용할 수 있도록 독창적인 포장 기술을 개발, 고급스러운 패키지를 완성하는데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
이어 ‘정(情) 나눔’ 봉사활동도 진행됐다. 오리온 임직원들과 37개 협력회사 대표 및 임직원들은 취약계층 아동 및 어르신을 위한 떡과 다이제 컵케이크 등을 만들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만든 간식들은 오리온 선물세트와 함께 서울시 내 지역아동센터 및 노인종합복지관 등에 전달됐다.
오리온 관계자는 “각 분야의 노하우와 차별화된 기술력을 갖춘 우수한 협력회사들이 있었기에 올해도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오리온과 협력회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다져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김성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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