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00원대의 보험료로 낚시 여행 전체의 위험 보장받아

18일 서울 가산디지털밸리 '물반고기반' 본사에서 신동구 삼성화재 일반보험본부장(왼쪽)과 박종언 '물반고기반' 대표(오른쪽)이 제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삼성화재>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삼성화재(사장 최영무)는 18일 낚시예약 앱 ‘물반고기반’(㈜아이스앤브이, 대표 박종언)과 국내 여행보험 상품 판매를 위한 전략적 업무제휴를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물반고기반’ 앱으로 낚시여행 예약 시 삼성화재 국내여행보험 상품에 심사절차 없이 가입할 수 있게 됐다.

해당 보험 가입 시 약 4000원 수준의 보험료로 낚시여행 전체에서 발생한 사고를 보장받을 수 있다.

가입플랜은 실속 플랜과 표준 플랜으로 나뉘는데 실속 플랜은 상해사망·후유장해, 상해입원일당, 배상책임, 음식매개세균성장염을 보장하며, 표준 플랜은 실속 플랜에 상해입통원실손의료비와 교통상해입원일당을 추가로 보장한다.

삼성화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온라인 플랫폼과 제휴를 통한 소액일반 보험시장 활성화 기반을 마련했고 '물반고기반' 앱 역시 고객들이 낚시여행 중 발생할 수 있는 피해에 대한 보험상품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병칠 삼성화재 신시장사업부장은 "제휴사업 홍보와 보험가입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기획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제휴 범위를 넓혀 고객의 니즈에 부응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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