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와대 전경. <사진=뉴시스 제공>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청와대는 24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오는 30일 1박2일 일정으로 서울에 방문할 것이라는 보도를 부인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이날 출입기자들에게 문자를 보내 해당 보도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고 밝혔다.

이날 한 언론은 청와대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김정은 위원장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답방하는 것이 유력시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앞서 청와대 고위관계자는 지난 21일 기자들과 만나 "김정은 위원장의 답방은 평양선언에서 가까운 시일내에 하기로 합의한 것이기 때문에 그 약속은 지켜질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도 "연내는 조금 어려워진 것 같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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