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부품 사용 활성화와 합리적인 수리비로 선진 보험정비문화 정착

27일 김현진 코오롱모빌리티 대표이사(왼쪽)와 강무구 삼성화재애니카손사 상무(오른쪽)가 업무협력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삼성화재>

[위클리오늘=신민호 기자] 삼성화재애니카손사(대표 구본열)은 27일 경기도 일산에 위치한 삼성화재 글로벌캠퍼스에서 코오롱오토케어서비스(대표 김현진)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고가의 외제차 수리비 합리화와 양사 간 고객서비스확대를 위해 추진됐다.

금번 협약 이전부터 삼성화재애니카손사와 코오롱글로벌은 2015년부터 국내 BMW 최초로 글로벌 사고수리 공인 견적 프로그램인 아우다텍스(Audatex) 도입했다. 

또 '청구·손해사정 가이드' 공동 제작 등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왔다.

이번 협약을 위해 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다양한 사고차량 수리사례에 대한 교육을 지원하며 코오롱오토케어서비스는 대체부품 사용 활성화와 딜러사 수준의 고품질 수리를 합리적인 비용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김현진 코오롱오토케어서비스 대표이사는 "이번 업무협약이 수입차 수리비 절감과 올바른 사고차 수리문화 정착의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구본열 삼성화재애니카손사 대표이사는 "삼성화재애니카손사는 수입차 업체와 지속적인 관계 개선으로 합리적인 보험정비 문화 정착에 힘써 왔다"며 "앞으로도 합리적인 수리 서비스를 통해 고객만족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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